연말연시를 맞아 용인지역에서 사랑나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물티슈 전문 제조업체 우일씨앤텍(대표 김용준)은 지난 16일 원삼면사무소를 방문, 물티슈 200박스(1천50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했다.
용인 남사면에 공장을 둔 우일씨앤텍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전국 일시보호소와 영아원, 노인보호소, 장애인시설 등에 물티슈 후원 운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전국노점상총연합 용인지역연합회(지역장 이종문)도 지난 15일 기흥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4 행복나눔 ‘사랑의 저금통’ 115개 (440만 310원)를 전달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용인 전노련 회원 100여명이 지난 6월부터 반년 간 매일 한푼 두푼 모은 것으로 더러는 손님들이 잔돈을 넣어주기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오성웨딩홀의 박승선 회장은 최근 처인구청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